배국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국남의 스타성공학]개그맨 이경규, 실패·슬럼프 정면돌파로 30년 장수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멘트를 하나만 준비했는데, 두 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힐링캠프’를 통해 사람이 됐다. 나머지 멘트는 대상 수상 때 하겠다. 실력보다 운이 앞선다는 걸 보여주겠다.” 2012년 12월 30일SBS 연예대상에서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경규(53)의 수상 소감에 시상식장뿐만 아니라 안방에서도 폭소가 터졌다.그런 이경규를 보면서 역시 “이경규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데뷔 이후 32년이 지났는데도 한해를 총 결산하는 연예대상 시상식 자리에 당당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이경규를 ‘성공한 예능인’이라고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최고령(?)이지만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이가 바로 이경규다.“제가 평생을 롤모델로 삼을 선배입니다. 나에게 이경규.. 더보기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의 칼럼] 대한민국은 '연예인 자살 공화국' 대한민국은 '연예인 자살 공화국'화려함 속 남모를 고통…정신건강 관리대책 시급 최근 들어 연예인들의 자살이 빈발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중견 탤런트 남윤정씨(58)가 1일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큰 충격을 줬다. 남씨의 자살은 지난 6월12일 26세의 신인 탤런트 정아율의 자살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것이어서 더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들어 최진실을 비롯한 스타에서 신인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연예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지난 1996년 가수 서지원(20)이 자살한데 이어 가객, 김광석(31)이 자살해 대중과 연예계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잠잠하던 연예인 자살은 사건은 지난 2005년 2월 22일 스타 이은주(25)씨가.. 더보기 이전 1 다음